선데이토즈(대표 김정섭)는 자회사 선데이토즈플레이(대표 임상범)와 관계사
링스게임즈(대표 오선호)가 합병해 신설 법인 ‘플레이링스’ 바카라사이트를 설립한다고 26일 밝혔다.
합병기일은 6월 1일이며 이에 앞서 오는 29일 주주총회를 거쳐 합병을 확정한다.
이번 합병은 해외 소셜카지노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선데이토즈플레이는 지난 2015년 설립돼 국내에서는 ‘애니팡 맞고’와 ‘애니팡 포커’,
해외에서는 ‘슬롯메이트’를 주력으로 서비스를 전개해왔다. 지난해 실적은
매출 173억원, 영업이익 44억원이다.
링스게임즈는 ‘하이롤러베가스 슬롯’을 비롯한 2종의 소셜 카지노사이트 게임을 해외에
서비스하고 있다. 선데이토즈가 2019년 40% 지분을 인수했다. 2019년은 매출 20억원,
영업손실 28억원을 기록했으나 지난해 매출 135억원, 영업손실 9억원의 실적이 개선됐다.
선데이토즈는 합병을 통해 신설 법인의 지분 85%를 보유하게 된다. 선데이토즈는
독자적인 해외 사업과 함께 플레이링스와의 협업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더할 계획이다.
한편 신설법인의 대표는 임상범 대표,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오선호 대표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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